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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초등학생 구상금 논란’ 한화손보, 유가족과 합의 거짓말까지…과거부터 이어진 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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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한화손해보험사의 과거 행적들까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3일 한문철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보험사의 만행을 알렸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대중의 분노는 국민청원으로 이어졌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보험사의 민낯이 드러났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영상 캡처

논란의 보험사로 알려진 한화손해보험사는 이미 지난 2018년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소송에서 패소하거나 민사조정을 신청하는 사례로 손해보험업계 전체의 1위에 올랐다.

또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의 15개 손해보험사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 계약무효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의 패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화손보는 패소율 66.0%(2017년)로, 전체 73%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금소연은 “패소율이 높다는 것은 소송을 악용한다는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보험사는 파이낸셜투데이의 질문에 “이미 유가족과 합의했다”며 “상속비율 범위 내 금액에서 하향조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해명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가 “바로 당일까지도 아이의 고모부와 연락을 했다. 아이의 실질적 법률대리인인 고모와 합의된 사항도 아니고, 고모부에게 금액을 깍아 나눠 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다. 합의 후 취하라는 것은 거짓”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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