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탈리아 배우 루시아 보세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다.
지난 24일 루시아 보세 아들인 미겔 보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제 어머니 루시아 보세가 방금 돌아가셨습니다. 이미 좋은 곳으로 가셨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엄마. 항상 우리 마음속에 간직할게요. 가족들의 키스를 담아”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의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생전의 모습을 추억했다. 이에 그의 SNS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스페인 현지 매체에서는 지난 19일 세고비아 병원에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그는 폐렴 증세를 보였고,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전했다.
루시아 보세는 ‘올 나잇 롱’, ‘죽음의 연대기’, ‘사티리콘’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태를 맞았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는 63,927명이며 사망자는 6,000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동제한령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식료품점, 약국 등을 제외한 업소의 영업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5 1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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