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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대낮 나체로 활보-승용차 위 난동까지…'울산 터미네이터' 30대 올누드 나체남 체포 범행 경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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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 한 도로에서 활보하며 난동을 부리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연음란)으로 30대 올누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나체로 도로를 활보하고 한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도로에 주저앉아있던 A씨는 그대로 일어나 흰색 레이 차량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어 레이 위로 올라가 점프를 하며 운전자를 위협했다.

울산 터미네이터 입건 / 유튜브
울산 터미네이터 입건 / 유튜브

A씨는 차량을 막은 뒤 차 위에 올라타 수차례 뛰는 등 차를 파손했다. 특히 운전자가 여성이라는 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여성이며, 운전자와 A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또한 범행 당시 A씨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정신적인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병원에 입원시켰다.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A씨의 난동 영상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울산 터미네이터'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영상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