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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탁, 사재기 의혹 간접 부인→'라디오스타' 녹화…'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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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미스터트롯' 영탁이 사재기 의혹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라디오스타' 녹화에 나선다.

앞서 MBC '라디오스타' 측은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네 사람은 25일 녹화를 진행하며, '미스터트롯' 비하인드와 경연 소감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하지만 녹화를 앞두고 영탁의 소속사가 2년 전 사재기를 의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SBS funE는 "2018년 10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발매 당시 영탁의 소속사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에 들어가기 위해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단독보도했다.

영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보도에 따르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듀싱 겸 마케팅 업체 대표 김 모 씨는 영탁 측으로부터 돈을 입금받은 사실을 일부 인정했으며, 김 씨가 가상 컴퓨터를 통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대규모 스트리밍 하는 것으로 의심케 하는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러한 의혹에도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채 회피하고 있다. 그 사이 영탁은 자신의 팬카페에 "선생으로서 애들도 가르쳐봤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음악해 왔음을 제 주변 모든 방송 관계자이며 지인들이 보장할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는 글을 남겨 애매한 해명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던 여타 가수들은 즉각 의혹을 부인하거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약 한달째 침묵만 유지하고 있는 영탁 측의 대응에 누리꾼들은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여전히 의혹과 관련해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다른 출연진들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른 출연진들은 무슨 죄냐", "진짜 해명 안 할 생각이냐", "아직도 침묵? 다른 사재기들은 변명은 재깍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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