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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이시원 “김일성 당시 왜 인기 많았는지…상당히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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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역사저널 그날’ 이시원이 김일성이 북한에서 권력을 잡는 과정에 의문을 품었다.

24일 방송된 KBS1 ‘역사저널 그날‘에서 김일성을 주제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김일성은 보천보 전투와 소련군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소련군 환영민중대회에서 김일성을 환영하는 인파가 모이기도 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돌 스타 기다리는 느낌이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나 이시원은 “무슨 아이돌 스타냐, 저는 상당히 불편하다”며 “솔직히 항일운동 참여했고 보천보 전투 참여했고, 그런데 이 사람들이 김일성 이후의 일을 알았다면 이렇게 환영할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았을까”고 의문을 품었다. 

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정병준은 “해방 직방 직후 축제 분위기였고 그런 분위기에서 항일 독립운동가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끌었고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민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일성에 대한 정보라는 것이 없었다. 이름만 있고 사진, 나이도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김일성이 보자는 느낌으로 달려간 것이다”고 추측했다.    

그랬다면 김일성을 본 사람들의 반응을 어땠을까. 정병준은 “사람들이 굉장히 놀랐다고 한다. 시대적인 분위기를 볼 때 굉장히 연로하고 백발이 성성한 노장군을 생각했을 텐데 김일성은 34세이었다”며 “당시 러시아 혁명했던 사람들도 40을 안 넘었다. 20대 지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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