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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마마 부상에 병원 찾아 '발목+팔 부상' "운동 중 콰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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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마마의 부상에 병원을 찾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모닥불에 둘러앉아 직접 고기를 덩어리째 구워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함소원은 "올 여름엔 정말 고기 한번 먹어야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장영란은 "적당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시간 동안 참았다가 풀려난 '먹방 맹수' 홍현희는 고기를 마구 뜯는 저력을 보여줬다. 마마는 홍현희가 고기 먹는 모습을 보고 힘들어했고, 이에 함소원은 "마마 처음으로 힘들어하셨어"라며 웃었다. 홍현희는 고기를 통째로 물어뜯은 채 카메라를 빤히 바라봤고, 제이쓴은 정신없이 고기를 흡입하는 홍현희에 "현희랑 있을 때 가장 행복해"라고 말했다.

달달함을 한껏 자아내는 두 사람에 박명수는 "함소원, 진화네랑 너희는 끝까지 함 지켜봐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식사를 마친 홍현희와 제이쓴의 달콤한 해먹 수면이 계속됐다. 홍현희는 해먹을 탔다가 해먹이 크게 기우뚱하며 무너지는 바람에 '아악'소리를 내며 쓰러졌고 되는 일이 없다며 한탄했다.

한편 함소원, 진화 부부는 병원을 찾았다. 마마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 함소원. 갑작스런 마마의 부상에 영상을 지켜보던 모두가 당황했다. 두 시간 전, 마마는 운동을 하자는 열정으로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몇 년 동안 계단을 안 썼다는 마마는 계단을 타면 연료가 활활 탄다는 얘길 듣고 계단을 오르내렸다고 말했다.

함소원이 이에 열변을 토했고, 이휘재는 "요즘 헬스장은 계단 기구 완비돼 있어요"라고 얘기했다. 헬스장 대신 비용 절감 운동을 실천한 마마. 계단을 그렇게 등반하던 중에 '콰당'하는 큰 소리가 났고 결국 부상을 당한 것이었다. 귀국 하루 전 마마를 덮친 불행이었다. 

함소원은 "평소에 안 하다가 갑자기 운동해서 그래요. 조심하셔야 돼요"라고 말했다. "뼈에 문제 있음 어떡해요"라고 걱정하던 함소원은 한숨을 쉬었고 마마는 "괜찮아"라고 안심시켰다. 함소원은 마마를 부축하며 진료실로 들어갔다. 마마는 너무 아프다며 힘들어했고,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 모두가 마마를 걱정했다. 발목을 접질러서 넘어졌다는 이야기에 함소원은 "운동하다 쓰러지셔서 이곳 저곳 다 아프셔요"라고 설명했다.

제일 심각한 부분은 팔목 부상이었다. 손끝에 스치기만 해도 고통이 있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걱정했다. 다행히 뼈에는 큰 이상이 없단 말에 함소원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아내의 맛'은 TV조선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10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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