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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다니엘 뉴먼, “코로나 의심에도 검사 못 받았다…검사비 한화 1100만 원” 미국 정부 비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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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TV시리즈 '워킹 데드'에 출연했던 배우 다니엘 뉴먼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다니엘 뉴먼은 병원에서는 증상이 가볍다는 이유로 검사조차 받지 못했다고 토로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1일 다니엘 뉴먼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마디그라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했었고, 이후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다니엘 뉴먼은 "나는 우리 그룹(마디그라 퍼레이드 참석자들) 중 누군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병원, 응급실 등에 전화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며 "한 응급실과 연락이 닿아서 방문했는데, 병원에서는 내가 '약한 증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테스트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다니엘 뉴먼 인스타그램
다니엘 뉴먼 인스타그램

이어 다니엘 뉴먼은 심각한 증상, 노인들, 최근 이탈리아와 중국을 다녀 온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이 허용된다는 병원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병원 비가 9,116달러(한화 약 1130만 원)가 들었지만 결과를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 다니엘 뉴먼은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약 3개월 전 중국 감염이 발생했는데 검사, 마스크, 손세정제를 왜 준비하지 못했냐고 물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해진 뒤 하루 만에 1조 5천억 달러를 시장에 투자했는데, 의료 시스템에는 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을까?"라고 물었다.

다니엘 뉴먼 인스타그램
다니엘 뉴먼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다니엘 뉴먼은 H1N1(돼지독감), 사스 드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몇 년에 한 번씩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대유행(팬데믹)에 대해 왜 준비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을 품기도 했다.

다니엘 뉴먼은 "우리는 모두 함께 이 일을 겪고 있다. 전세계에서 수천 명의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라며 "손을 씻고, 사람들과는 6피트 이상 떨어져 있고, 집에 머무르세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TV시리즈 '워킹 데드'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린 다니엘 뉴먼은 '슈팅 갤러리', '서피스', '죽음의 손길'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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