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노지훈이 ‘미스터트롯’ 후 뜨거운 반응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햇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과 아내 이은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훈과 이은혜는 아들 이안을 데리고 쇼핑을 위해 시장에 나섰다. 하지만 ‘미스터트롯’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노지훈 역시 어르신들의 폭풍 사랑을 받았고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시장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노지훈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즉석에서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이러한 인기에 노지훈은 “제가 데뷔한지 년수로 12년이다. 그동안 많이 못 알아봐주셨는데 너무 좋다”라며 행복의 미소를 보였다.
이에 김현숙은 “진짜 프로그램의 힘이 대단한게 연예인들이 인지도를 얻기가 힘들다. 지나가도 은근히 못 알아보신다. 그런데 이상한게 출산드라인데 까산드라라고 하시고 막 먹는 영애씨, 못 말리는 영자씨 다양하게 부르신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홍현희는 “저는 홍진화라고 하시더라. 심진화씨 홍윤화씨 다 섞인 것 같다”라며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바탕 팬미팅을 끝낸 노지훈은 다시 쇼핑을 시작했고, 상인이 손가락 하트와 함께 “어제 너무 수고하셨어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자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찐팬들의 등장에 노지훈은 즉석에서 손가락 하트를 열창했고, 아내 이은혜와 아들 이안 역시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봐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