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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진호, “원래 10명이었다” 김희철 당황시킨 솔직함…탈퇴 멤버는 ‘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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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스튜디오 음악당'에 출연한 펜타곤의 진호가 탈퇴 멤버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김희철을 당황시켰다.

24일 오후 공개된 '스튜디오 음악당' 10번째 에피소드에는 펜타곤의 진호와 후이가 등장했다.

이날 '스튜디오 음악당'에 등장한 진호와 후이는 펜타곤의 공식 인사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텐타스틱(TENTASTIC)'이라고 외치자 '스튜디오 음악당'의 MC 김이나, 배순탁, 김희철은 "뭐라고 하신 거냐"며 궁금증을 참지 못했다.

'음악당' 화면 캡처
'음악당' 화면 캡처

이에 대해 펜타곤의 진호는 "저희가 10월 10일에 데뷔를 했다. 원래는 10명이었다"며 '텐타스틱'이 10을 뜻하는 TEN에 판타스틱이 더해진 말이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진호의 설명을 듣던 김희철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희철은 "그런 건. 요즘 세상에 한 두 명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펜타곤은 지난 2016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당시에는 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 이던으로 구성된 10인조 그룹이었다.

그러나 이던이 현아와의 열애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소속사와 갈등을 겪었고, 일부 팬들 역시 탈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결국 이던은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전 방출됐다. 현재 이던은 현아와 함께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활동 중이다.

펜타곤은 이던의 탈퇴 이후 9인조 그룹으로 재정비됐다. 펜타곤은 지난 2월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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