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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김현숙X윤종, "다음엔 동생하고 여행가자"는 아들 말에 '부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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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김현숙과 윤종이 캐나다 여행에서 아들이 한 말에 부끄러워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김현숙과 윤종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현숙과 윤종은 캐나다에서의 일상을 맞았다. 알록달록 동화 속 마을을 연상시키는 곳에서 김현숙과 윤종은 노천탕에서 하루의 피로를 싹 풀기로 했다.

캐나다의 특징은 수영장 대신 노천탕이 있다는 것이다. 후끈후끈한 노천탕에 들어간 두 사람은 뜨끈함에 감탄하면서 피로를 녹이기 시작했다. 김현숙은 행복한 표정으로 벽에 몸을 기댔고, "정말 시원하면서도 따끈해요"라고 그때의 기분을 설명했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도 로맨틱을 꿈꾸면서 '인간 고드름' 체험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김현숙은 "자기야. 나 돌아가면 방송 더 열심히 할거야"라고 말하며 웃었다. "열심히 해서 캐나다 또 올거야"라고 말하는 김현숙에 윤종은 못 들은 척 했고, 김현숙은 "하민이는?"하고 물었다. 하민이는 "나 너무 좋아"라고 말했고 "동생 데리고 또 오자"라고 말해 부부를 놀라게 했다.

김현숙은 내심 흐뭇한 얼굴로 영상을 지켜보았다. 그때 장영란이 현재 김현숙이 앉은 자리가 그동안 아이가 생기게 된 이들이 앉았던 곳이라 설명했고 "혹시 모른다"며 기뻐했다. 하민이 동생을 데리고 오자고 하자마자 윤종과 김현숙은 '빵' 터진 듯 웃음을 터뜨렸고 서로에 기댔다.

윤종은 자신에게 기대는 김현숙에 "붙지 마소"라고 말했고, 김현숙은 음흉하게 웃으며 "동생 데리고 와야지"라고 말했다. 윤종은 "그라믄 안돼"라며 웃어보였다. 두 사람은 하민이와 함께 행복한 노천탕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캐나다의 밤을 맞았다.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내의 맛'은 오늘 김현숙, 노지훈,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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