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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서 프랑스·독일 다녀온 확진자 발생…해외감염 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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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건우 기자)
뉴시스 제공
[강건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에서 최근 프랑스와 독일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울에서만 해외 접촉 관련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5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연희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프랑스와 독일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21일 오전 9시30분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오후 4시30분께 양천구에 있는 서북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이동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의 역학조사결과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 7612번을 타고 다른 자치구로 이동해 서대문구 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13일에도 오전 11시30분 마을버스인 서대문04번과 707번을 타고 다른 자치구로 이동해 서대문구 내 동선은 없었다.

14일에는 오후 2시30분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희동에 위치한 걸리부중국집을 방문했다. 이후 3시26분께 606번 버스를 타고 이동해 오후 9시20분 자택으로 귀가했다.

15일에는 오후 1시25분 마을버스인 서대문구04번과 272번 버스를 타고 다른 자치구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5시45분에 7612번에 탑승해 자택으로 돌아왔다.

16일에도 7612번을 타고 다른 자치구로 이동한 뒤 오후 8시38분에 버스 7738번을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다. 17일에도 오전 11시3분께 7612번 버스를 타고 이동해 오후 7시15분에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에는 오후 3시6분에 7612번 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오후 7시1분에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8시30분에 새롬M약국에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9일 오후 1시56분에 푸름약국에 방문했고, 오후 5시께 연희동우체국을 들렀다. 이후 오후 7시께 자택으로 귀가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오후 3시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후 오후 4시37분께 노브랜드 서대문신촌점을 방문한 뒤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A씨를 포함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346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시가 발표한 336명에서 10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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