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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청 측, “연희동 거주 9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해외 감염 의심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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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서울 서대문구청 측이 9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서대문구 9번째 확진자는 프랑스, 독일 등 해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4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청 측은 서대문구 9번째 확진자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서대문구 9번째 확진자는 연희동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이다.

프랑스, 독일 등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대문구 9번째 확진자는 지난 12일과 13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타구로 이동했다. 지난 14일에는 연희동에 위치한 한 중국집과 타구를 방문한 뒤 자택에 귀가했다.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구 공식 페이스북
서대문구 공식 페이스북

15일부터 17일까지 서대문구 9번째 확진자는 버스를 이용해 타구로 외출한 뒤 귀가했다. 18일에는 타구 외출 뒤 귀가하며 증가로 소재의 약국을 방문했다.

서대문구 9번째 확진자는 19일 연희롱 위치한 약국에 방문했고, 같은날 오후 연희동 우체국에 방문한 뒤 귀가했다. 20일 서대문구 9번째 확진자는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도보 귀가하던 명물길에 위치한 노브랜드에 방문했다.

선별진료소 방문다음날인 21일 오전 9시 30분경 서대문구 9번째 확진자에 대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같은날 오후 4시 30분경 서북병원으로 이송 됐다.

서대문구청 측은 해당 동선을 공개하며 "위 내용은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조사 결과 등에 따라서 수정 및 보안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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