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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OST 종영 후에도 '인기'…가호 '시작' 멜로차트 1위로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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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가호가 JTBC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눈부신 역주행을 기록하며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

가호가 가창자로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은 24일 오후 8시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로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며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시작'의 인기는 방영 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의 흥행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드라마 흥행과 더불어 가호의 맑고 시원한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가창이 드라마 전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점도 인기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가호 차트 1위 /
가호 차트 1위 /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멜론

가호는 "모든 게 너무 감사하다. '이태원 클라쓰' 배우 한 분 한 분 모두 다 팬인데, 배우 분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내가 부른 노래가 나올 때마다 감격스럽고, 꿈만 같다고 느끼고 있다. OST '시작'과 함께 3월 말에 나오는 싱글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호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시작'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과 밴드 라이브 영상도 눈길을 끈다.

'이태원 클라쓰' 공식 뮤직비디오는 1000만 조회수를 넘겼으며, 스튜디오에서 부른 라이브 영상은 100만, 밴드 버전으로 부른 라이브 영상은 5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원곡보다 더욱 파워풀한 창법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원곡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시작'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단밤즈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21일 총 16부작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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