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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첫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표…노점 운영 등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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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목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4일 목포시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확진자 2명은 목포시 첫 확진이며, 동시에 전남 7번째, 8번째 환자이다. 전남 7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노점을 영업 중이며 연산동에 거주한다. 전남 8번은 70대 남성으로 7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전남 7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후 5시까지 산정로에 위치한 트럭 붕어빵 노점을 영업했다. 이날 오후 5시경 발열, 오한, 몸살 등 증세가 발현했고 이후 23일까지 자택에서 머물렀다. 

22일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 큰딸과 무안 거주 중인 작은딸과 그 자녀 2명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자택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23일 확진자는 증상이 지속되자 아들 차량을 타고 의료기관에 방문했다. 이날 오후 2시 내과의원은 선별진료소 진료를 권유했고 오후 4시 기독병원 진담검사를 실시했고 이후 자택에 머물렀다. 

목포시청 페이스북
목포시청 페이스북

24일 오전 9시 목포시보건소 직원이 자택을 방문했고 검체 채취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게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오후 2시경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와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전남 8번 확진자는 검체 채취 및 최종 양성 판정시가지 무증상이었다. 24 오전 9시 목포시보건소 직원이 자택을 방문했을때 배우자와 함께 검체 채취를 받았다. 오후 2시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마찬가지로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목포시청은 23일 확진자가 방문한 내과의원 병원 대기자 15명 및 의료진 1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24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병원을 임시 폐쇄했다.
환자 가족인 아들과 목포 거주 딸 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무안 거주 딸 가족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시측은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문 병원 등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따라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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