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베이징 덕 달인이 이색 요리 재료를 비법으로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베이징 덕의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은 섬유질이 풍부한 바나나꽃을 덮어 하루 동안 숙성시켜, 해삼의 노폐물을 제거한 뒤 해삼을 춘장과 함께 볶아냈다. 이는 미리 갈아놓은 무와 양파즙에 넣고 섞어 오리를 덮어준다. 이렇게 하면 오리의 숙성과 연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또 12시간 정도 숙성한 오리고기는 밀가루 반죽으로 덮어주고 카다몬과 보리를 볶아 준비했다. 또한 달인은 태국 가지라고도 불리는 커밋가지, 단호박, 당근, 양상추를 갱엿물에 넣고 끓여주었다.
이후 채소 갱엿물만 걸러 숙성된 오리에 부어 겉면을 코팅시키는 작업을 거친다.
수많은 이색 재료와 과정을 거쳐 달인의 베이징 덕이 완성된다.
달인의 맛집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4 1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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