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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시즌3' 피오, '좀비 미로' 미끼 활약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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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대탈출 시즌3' 피오가 '좀비 미로'에서 좀비를 유인하는 미끼로 활약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대탈출 시즌3'에서는 좀비 미로에서 열쇠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네 번째 열쇠를 획득하기 위해 피오를 '좀비 유인' 역할로 꼽았다. 나머지 멤버들이 숨어있는 사이 피오가 좀비들의 시선을 끌고, 그 사이 유병재가 문 밖으로 나가 열쇠를 획득 한 다음 피오가 문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문을 닫아 좀비를 차단하는 것이 이들의 작전이었다.

작전을 들은 피오는 "문을 닫는 것도 일이다"라며 문을 닫아줄 사람이 따로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형들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한명이 더 나가면 더 복잡해진다"며 선을 그었다.

tvN '대탈출 시즌3' 방송 캡처
tvN '대탈출 시즌3' 방송 캡처

이후에도 작전을 두고 분분한 의견이 갈렸고, 결국 피오와 유병재만 각각 미끼와 열쇠 획득자 역할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일촉즉발의 작전 시행을 앞두고 멤버들은 뜨거운 포옹으로 격려했다. 멤버들은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조심해야 한다", "다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나머지 멤버들이 숨어있는 안전지대와 뚫려 있는 통로 끝에 좀비화 중인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던 것. 하지만 멤버들은 "움직이지 않을거다"라고 했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그 뒷쪽에 추가 안전구역을 확보해두기로 했다.

곧바로 작전이 시행되고, 피오는 좀비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유인에 나섰다. 그 사이 유병재는 빠르게 열쇠를 획득했고, 이를 확인한 피오는 재빨리 형들이 있는 안전지대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작전을 무사히 성공하고 돌아온 피오와 유병재에 나머지 멤버들은 아낌없는 칭찬을 건네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tvN '대탈출 시즌3'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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