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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코로나19, 모든사람 평등하게 만들어"…온라인 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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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뉴시스 제공
[변상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팝스타 마돈나(62)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발언을 두고 온라인이 시끌벅적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모두를 평등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최근 자가격리 일상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 중인 마돈나는 코로나19에 관해 "당신이 얼마나 부자인지, 얼마나 유명한지, 얼마나 웃긴지, 얼마나 똑똑한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몇 살인지, 어떤 대단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상관하지 않는다"고 했다. 누구나 전염될 수 있는 병임을 얘기한 것이다.

또 최근 월드투어 '마담(Madame) X'에서 공연한 자신의 곡 '휴먼 네이처'(Human Nature·1995) 최신 버전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타고 있다"고도 했다. "배가 가라앉으면 우리 모두 함께 가라 앉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CNN은 마돈나가 장미 꽃잎이 뿌려진 욕조에서 한 '욕조 설교'는 대중의 걱정을 덜어주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소셜 미디어에는 마돈나의 발언에 대해 부정적인 네티즌의 글들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여왕님 정말 당신을 사랑하지만 우리는 평등하지 않다. 우리는 같은 질병으로 죽을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통 받을 것이다. 비극을 낭만적으로 묘사하지 말라." "만약 배가 가라앉는다면, 당신은 정말 우리가 함께 떠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등이다.

한편 24일 오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4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도 5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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