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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 절친 민도희와 바람난 남자친구에 분노…“10년 우정을 쓰레기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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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남지현이 절친과 바람난 남자친구에 분노했다.

지난 23일 첫방송된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신가현(남지현 분)은 절친 민주영(민도희 분)이 남자친구 한우진(임현수 분)과 바람난 장면을 목격했다.

이날 남지현은 웹툰 작가로 외출 후 들어온 집에서 남자친구와 절친이 바람난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들어나 보자”며 애써 분노를 가라앉혔다.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방송 캡처

“구질구질해도 들어야겠다”며 “언제부터였어? 나랑 결혼해도 만날 생각이었어?”라고 물었다. 이어 “결혼하게 놔둘 생각이었어?”라며 “10년 우정을 쓰레기 취급해놓고 미안 가지고 안되지”라고 말했다.

친구를 감싸는 남자친구의 태도에 더욱 화가 난 남지현은 “한우진 씨는 오늘부로 내 담당자 아니니까 회사에 바람피워서 마루 작가가 불편해서 잘린 거”라며 엄포를 놓았다.

이어 민도희에게 “너도 오늘부로 친구 아니야. 친구 아닌 민주영 씨는 이제 그만 집에서 나가주세요”라며 “두 사람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두고두고 찜찜한 기억으로 오래 남아서 불편하길 바라”라고 강하게 이야기했으나 방으로 들어온 그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 ‘365’는 1회부터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4.9%로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으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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