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이 라면 끓이는 꿀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265회에서는 한식뷔페를 찾은 문세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모든 라면이 어느 순간부터 MSG맛이 덜 난다. 그래서 스프를 면 거의 다 익을 때 쯤에 마지막에 넣는 게 옛날 맛이 나더라. 그렇게 끓여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먼저 물이 끓으면 건더기 수프와 면을 넣는다. 면이 익으면 분말 수프를 넣고 불을 끈 후 잘 저어준다. 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수프를 넣는 게 포인트다. 다 끓인 라면에 김가루를 얹으면 라면이 완성된다.
김준현은 "100%라니까 밥을 떠서 식혀 놓겠다"며 밥을 미리 떴다. 라면 국물을 맛본 문세윤은 "이 형 천재네"라고 감탄했다.
특히 김준현은 "개발해 낸 거냐. 누구한테 들은 거냐"는 문세윤의 물음에 "혼자 생각했다. 왜 옛날 맛이 안 날까 화가 너무 나서 찾아봤더니 MSG을 많이 줄였고 그것 때문에 스프맛이 옛날처럼 초반처럼 강렬하지 않다는 거다"라며 "그런데 옛날에는 강렬했기 때문에 처음에 넣든 나중에 넣든 셌다. 여기서 후추까지 뿌리면 그게 더 확산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