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측 "SBS 선거방송 촬영 완료…상추 예능 촬영도 마친 상태" (공식)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마이티마우스가 SBS 선거방송의 얼굴이 됐다. 상추는 8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됐다.

24일 마이티마우스(쇼리, 상추) 소속사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4월 15일 21대 총선을 앞두고 SBS 보도국이 진행하는 선거 캠페인송에 참여하게 됐다. 현재 촬영은 이미 마무리 됐으며, 지난해 연말 녹음을 진행했고, 지난 3월 초 여의도 국회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마이티마우스는 SBS 김수민 아나운서와 선거 캠페인송 'Vote with me'을 진행해 로고송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마쳤다.

마이티마우스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love lssue'를 개사한 곡으로 로고송 'Vote with me'는 우리 모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티마우스 소속사 MKS2NT(엠케이에스이엔티) 측은 "상추는 8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SBS 선거방송이 그 시작이고, 현재 예능 촬영도 마친 상태다"고 상추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마이티마우스 특유의 재기발랄하고 통통 튀는 분위기를 살려 선거캠페인송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섭외가 와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활동은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음악방송을 제외한 8년 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추는 오랜 자숙 기간을 거친 뒤 마이티마우스로 앨범을 내고 음악 활동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에는 '온도', '아이린', '러브 이슈' 등의 신곡을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해오고 있다. 상추는 SBS 선거방송 참여 이후 여러 다양한 방송 활동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상추, 쇼리가 속한 마이티마우스는 2008년 데뷔 이후 '사랑해', '에너지', '톡톡', '나쁜 놈' 등 밝고 신나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