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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송파구청,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잠실2동 거주 미국 귀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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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2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19번째 확진자는 21일 미국서 입국한 23세 여성으로 잠실2동 거주자로 확인됐다.

송파구청은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인천공항검역을 통과했지만 미국에서 다니던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22일 검체검사를 진행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생활치료센터(태릉선수촌)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3월 21일 16시 30분 마스크를 착용한 채 미국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18시 인천공항에서 자차를 이용해 송파구 잠실2동 자택으로 이동해 19시 30분 집(엘리베이터)를 타고 귀가했다. 모든 동선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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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월 22일 9시 10분 집에서 나와(마스크 착용, 엘리베이터) 9시 30분 자차를 이용해 삼성서울병원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10시 21분에서 10시 33분 리센츠상가 하나로마트(잠실동, 자차)를 방문한 뒤 10시 45분 집(도보, 엘리베이터)으로 귀가했다.

송파구청 측은 현재 19번째 확진자의 자택 등의 방문 장소는 모두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송파구민)는 검체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토록 초지했고 방역과 소독이 완료된 이후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경로 및 추가 접촉자 등의 정보는 송파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를 통해 구민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 송파구민 여러분! 최근 해외를 방문한 사람 가운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지역주민은 2주간 자율적으로 자가격리해주시고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송파구보건소(02-2147-3478~9)나 질병관리본부 1339로 연락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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