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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버닝썬 게이트' 이어 '텔레그램 N번방'까지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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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버닝썬 게이트'를 터트린 김상교가 이번에는 '텔레그램 N번방'을 언급했다. 

23일 김상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5월쯤 스너프 필름, 미성년자성매매 등 추적을 했다"며 "대중은 모르겠지만 방송에 나온 80프로 정도의 방대한 양의 범죄를 추적했다"고 말했다.

김상교는 "당시에는 경찰에만 맞은 것만 아는 바보 연기를 했다. 적이 많아질까봐"라며 "마약유통경로에 대해 제보해 주던 정보원이 다크웹에 대해 알려줬다. 거길 들어가면 내가 잡고 싶어 하는 아동 성착취 영상, 스너프 필름 등을 돈 주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있다더라"고 설명했다.

김상교 SNS
김상교 SNS

이어 "딱 거기까지만 방송국에 제보를 했다. 공을 던졌는데 잘 풀려나가는 듯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교는 "더디지만 모든 게 조금씩 풀려나가고 있는듯 하다. 요즘 지난 1년을 돌아보곤 한다"면서 "1년이 일주일 같기도 하고 아픈 나날 생각하면 끝이 안 보이는 너무 긴 터널이었다. 그래도 깊은 어둠속에서 작은 점, 빛만 보고 걸어왔는데 빛이 점점 커지는 듯 하다. 흔들리지 않고 잘 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상교님은 다알고계셨군요 혼자서 그큰일들을 해내시면서 짐이얼마나 무거우셨을까요ㅠ 늘감사하고 죄송한마음이에요 조금은 희망적인 글에 다시한번 응원 보탭니다", "아직 이런 분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돼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상교씨의 사건이 참 여러가지로 엮여있는 곳과의 마찰이라 상상도 안되지만 중국의 어마어마한게이트가 모든사건의 실마리일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모든게 밝혀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날까지 잘 견디셨으면 해요 화이팅", "당신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매번 이렇게 큰 공이 되는 것 같아요. 매번 정말정말 감사해요. 상교님 같은 남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보다 더 따듯해질 것 같은데 그런 세상이 오는 날도 있겠죠. 씁쓸하면서 항상 정말 힘이 됩니다", "당연한것을 당연하다 말하기 위해 용기내 싸워야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등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상교는 2018년 11월 말 발생한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과 연루된 인물이다. 당시 그는 클럽 가드들로부터 단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수사를 하는 이 과정에서 빅뱅 출신 전 가수 승리의 성매매 알선 및 성접대 의혹, 정준영 불법 촬영 동영상 공유 사건 등이 함께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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