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동참운동 참여하세요

(톱스타뉴스 최현우 기자) [최현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24일 군산시는 "최근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했거나 입국해 활동 중인 시민들은 보건소에 연락하고 자가격리 수준의 외출 자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에서 입국 예정인 가족이 있는 시민들도 보건소에 미리 연락해야 한다.

입국자는 공항에서부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보다는 자가 차량을 이용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이동 시에는 접촉자가 가급적이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만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20대 확진자의 비중이 전체연령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회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대도 코로나19에 안전하지 않고 입원 치료나 중증으로 갈 수 있다고 경고해 청소년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종식을 위해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만큼, 모든 시민이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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