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4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4번째 확진자는 도봉구 창4동에 거주하는 21세 여성(영국 교환학생)으로, 영국에 체류하다 지난 3월 21일(토) 귀국했고, 이후 자택에서 자율적으로 자가격리를 이행하여 오던 중, 3월 23일(월) 도봉구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실시해 3월 24일(화)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청은 1차 역학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영국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한 당일인 3월 21일(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인천공항에서 모친의 자가용으로 귀가했고, 이후 자택에서 스스로 본인 방에서 자가격리를 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까지 가족 이외에는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영국 체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자택에서 곧 국가지정격리병상 또는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여 치료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공개가 필요할 경우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를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 최근 해외유입 감염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당분간 해외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해외에서 귀국한 분들께서는 14일간 자율적 자가격리를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코로나19 콜센터(1339), 도봉구 보건소(2091-4483, 4490)로 즉시 상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4 1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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