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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고마워"…최문순 도지사, 7분 4초만에 감자 모두 완판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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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최문순 도지사가 트위터를 통해 감자 판매 종료 인사를 남겼다. 

24일 최문순 도지사는 트위터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마지막 5만 상자 7분 4초만에 모두 사주셨다고 합니다. 무한 감사 올립니다. 감자 사랑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에 감자 농민들을 대신해서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님들의 사랑 바이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너끈히 퇴치할 것입니다. 불량 감자 올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문순 도지사님의 강원도 감자 농가를 지키려는 마음을 알아주신 분들이 감동해서 구입한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예쁜감자 최문순 도지사님과 강원도청 식구분, 농민분들 도움주신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도지사님 최고이십니다", "마지막날에 샀어요 기획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최문순 트위터 

11일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강원감자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감자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자 사이트 구매 주소를 공유한 뒤, 시중 가격의 절반의 떨이 수준의 가격으로 인기를 끈 강원도 감자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나 꾸준히 완판행렬이 이어지자 BTS(방탄소년단)에 이은 PTS라느 별명이 붙으며 사랑을 받은 강원도 감자는 성원에 힘입어 24일 마지막 판매를 종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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