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던 군포시 당동 효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군포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동 효사랑요양원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8명중 5명은 입소자, 3명은 병원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8명 모두 격리상태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는 지난 19일 해당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확진자 8명은 1차 검사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코호트 격리 이후인 23일 2차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군포시는 "역학조사 후 확인되는 정보는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오전 9시 기준 군포시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8명이다. 이중 당동 효사랑병원 관련 확진자는 15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4 1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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