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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치매안심 키트' 개발해 가정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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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김윤교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안심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재가학습프로그램 '치매안심 인지활동 키트(치매안심키트)'를 개발해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치매어르신 총 125가구에 기존 활용하던 학습지를 보완한 코로나 대응 가정용 ‘치매안심키트’를 개발해 배부하기로 했다.

가정용 ‘치매안심키트’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용 교재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던 인지활동프로그램을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고안한 가정용 인지활동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억력훈련 ▲지남력훈련 ▲주의력 및 계산능력 ▲구성활동 ▲손 근육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달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어르신임을 고려해 직접 대면 전달보다는 전화로 연락한 후 우편함, 현관 앞 등에서 수령 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카카오 채널을 통한 SNS를 개설해 어르신들과 의사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치매어르신들과 같은 정신적 고위험군들의 보살핌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며 "이번 치매안심키트를 통해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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