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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홍석천 "故구하라 친모, 장례식 참석…오빠와의 재산 분쟁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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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풍문쇼' 홍석천이 故구하라 친모와 오빠 사이의 재산 분쟁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故구하라의 유산을 둔 오빠와 친모의 법적 분쟁을 조명했다.

이날 한 기자는 故구하라의 유산 싸움에 대해 설명하며 "구하라 씨가 아이돌계 재테크 여왕으로 유명했다. 2012년 쯤 강남 청담동에 한 건물을 11억에 매입했다. 대출 없이 현금으로. 그때 나이가 21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2015년에 20억 8천만에 매각했고, 임대수익까지 있었으니 부동산에 밝았던 사람이었다고.

특히 생전 故구하라와 가깝게 지냈던 홍석천은 "저는 장례식장에 갔었다. 그 현장에서 같이 와 있던 지인들과 어머니도 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분(故구하라 친모)이 장례식장에 오셨다. 많은 사람들이 좀 당황해 했고, 분위기 자체가 '하라가 만들어 놓은 재산때문에 가족끼리 분쟁이 있을것이다'라는 걸 그때부터 얘기를 했다. 많은 분들이 친모의 등장에 굉장히 의아해 했고, 어떤 분들은 화를 내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앞서 구하라의 오빠는 디스패치를 통해 2016년 故구하라가 친모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던 메시지를 공개했었다. 이와 관련해 한 기자는 故구하라가 해당 메시지를 적은 이듬해 직접 친모를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기자는 "녹화 들어오기 전 구하라씨 친오빠 최측근 분과 전화 통화를 했다. 그분의 말에 따르면 구하라씨가 2017년 쯤에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 그러던 중 주치의로 부터 어릴 적 기억이 구하라 씨의 어두운 내면을 만드는 데 기여를 했기 때문에 친모를 한 번 만나보면 어떻겠냐고 조언을 한거다. 그래서 구하라씨가 직접 수소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모의 전화번호를 어렵게 구해서 만났다고 한다. 한 두번 정도 만났는데 그 후로는 연락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로 엄마를 그리워 했던 구하라씨가 왜 엄마를 만나지 않았을까. 그건 어머니도 어느정도 구하라씨가 바랐던 사랑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구하라의 오빠는 직계존속 순위에 따라 상속재산의 50%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 분할심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재산 상속법 개정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을 등록해 이와 같은 사태가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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