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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방’ 와치맨, ‘38세 남자 회사원 전모씨’ 내달 1심 선고…‘N번방’ 갓갓 용의자 경북서 추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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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텔레그램을 이용한 성착취 사건의 주요 운영자 3인방 와치맨, 박사, 갓갓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일명 ‘고담방’의 운영자인 와치맨이 이미 박사보다 앞서 검거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019년 9월 행적이 묘연해진 와치맨은 당시 이미 구속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와치맨은 38세 남성 회사원 전모씨인 것으로 확인된다.

SBS '8시 뉴스' 방송 캡처
SBS '8시 뉴스' 방송 캡처

전모씨에 대한 1심은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심 결과는 내달 9일 선고된다.

또한 N번방의 운영자이자 와치맨에게 고담방을 넘겨준 창시자 갓갓 역시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지고 있다. 언론브리핑을 통해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추적 중이다.

경찰은 갓갓의 IP를 추적하며 미국 연방수사국(FBI)와 공조를 통해 텔레그램 본사 근거지를 추적 하고 있다.

또한 텔레그램 본사에 메일을 통해 불법 촬영물 삭제와 영상 게시자에 대한 정보를 요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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