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안양시청이 군포시 6번째 확진자의 안양시 내 동선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안양시청은 23일 밤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지서 군포시 6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군포 효사랑요양원 근무 중 감염된 군포 6번 확진자는 9일 오전 범계동 목련우성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거쳐 타 시·도로 이동했으며, 다시금 아파트로 돌아왔을 때엔 주민 3명과 접촉했다. 해당 주민들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10일부터 13일까지는 동선이 있으나 접촉자가 없었으며, 14일에는 동란로 120 평촌스포츠센터 1층에 위치한 KT 휴대폰매장을 찾았다. 이 떄 직원 2명과 접촉해 직원들도 자가격리 중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도 이동동선이 있었으나 접촉자가 없었으며, 19일 오후 군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고 20일 오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해당 확진자의 가족 2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안양시는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 대한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오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961명이며, 완치자가 3,166명, 사망자는 11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