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남태현이 ‘박사방’ 조주빈과 ‘n번방 이용자’들을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지난 23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 26만 명 모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사를 캡처한 ‘박사방’을 운영자인 25세 조주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날 SBS는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 “경각심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정답을 외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을 통해 ‘n번방’에 대한 제보와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n번방에 이어 박사방 등 미성년자, 여성들의 성 착취 영상으로 잔혹한 범죄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미성년자 16명 등 총 74명이다. 2018년 인하 공전을 졸업한 그는 학점 4점을 넘으며 장학금까지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독후감 대회, 학보 기자 및 편집국장을 맡아 활동했다.
특히 보육원 봉사활동을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며 부팀장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태현을 비롯해 현재 많은 연예인이 해당 사건과 관련한 국민 청원을 독려하는 등 강력한 처벌 요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