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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기에 빛발하는 사회공헌]KT, ICT 서비스로 '코로나19' 극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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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윤우진 기자)
뉴시스 제공
[윤우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원격근무/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며, 전국 초·중·고교는 개학까지 연기하고 있다. 대학들도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KT는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무상 지원 프로모션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기관에 화상회의 솔루션 무상 지원 ▲전국 120개 대학 인터넷 용량 긴급 증설 및 전담인력 투입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KT는 대구, 경북지역 고객사 중 최근 온라인 트래픽 사용량이 급증해 서버 증설이 필요하거나 단기간 사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CDN 서비스를 무약정 및 단기 계약(1개월 이상)으로 제공하며, 30% 할인 요금을 지원할 예정(CDN Standard 상품 기준)이다. 제공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또한 KT 클라우드 신규회원 또는 가입 후 1개월 이내 고객에게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00만원 상당 쿠폰을 지원한다. 아울러 화상회의 솔루션, 영상상담 솔루션을 6월10일까지 무상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KT 클라우드 포털에서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T는 5월까지 비즈메카 화상회의 서비스도 무상 지원한다. KT 화상회의는 별도 장비 구축 없이 PC나 모바일에서 실시간 회의와 교육을 할 수 있는 양방향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일대일, 다자간 회의, 세미나 모드를 지원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KT는 코로나 19 대응으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기관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무상제공하고,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서버 증설 등 인프라를 확충했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영업 채널을 통해 서비스 이용 고객을 접수 받고 개통을 지원하고 있다.

또 KT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각 대학들의 온라인 강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인터넷 용량을 긴급 증설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했다. 사이버 개강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KT는 지역별 ICT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기술지원체계를 준비했다. 19일 기준으로 전국 120개 대학의 인터넷 용량 긴급 증설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제공
KT는 자사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 감면을 시행한다. 감면 비율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한 대구/경북이 50%, 나머지 지역은 20%(모두 월 300만원 한도)다. KT 건물과 계약된 총 6330건의 임대차 계약 중 절반을 넘는 3596건이 감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감면 총액은 24억원 수준이다.

침체된 지역상권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KT는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사랑나눔 도시락'을 KT광화문빌딩 사내식당에서 판매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변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고 유동인구가 줄면서 광화문 인근 식당들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외에도 KT는 대구지역 파견 의료진, 대구 119구급 대원,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등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KT는 지난 2월 27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시 의사협회를 통해 대구지역 파견 의료진 대상 단기 휴대폰 140대를 지원했다. 이에 발생되는 통신요금도 지원한다. 또 3월 6일부터 15일까지 매일 대구에서 300여 명의 구급 대원들에게 중식과 석식을 제공했다.

또 지난 17일부터 전국 2만3000개 약국을 대상으로 유선통화연결음 '링고비즈플러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유선통화연결음 무료 제공은 지난 9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후,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약국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한편 KT는 현재 올레 tv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30초 분량의 코로나19 국민 예방수칙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제공하는 무료 콘텐츠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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