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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반의반' 첫사랑 그리워 하는 정해인 앞에 나타난 채수빈...낭만적인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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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채수빈과 정해인이 첫 만남을 가졌다. 23일 방송된 tvN'반의반'(연출 이상엽/극본 이숙연)1회에서는 하원(정해인 분) 한서우(채수빈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김훈(김정우 분)은 인격을 넣은 대화용 디바이스를 테스트했다. 김훈은 "너는 하원이의 인격과 감정을 다 가지고 있는데 그럼 어느정도 네가 하원이의 수준만큼 대답을 해야한다"라며 인공지능 하원에 말을 걸었다.

(사진=tvN '반의반' 캡처)
(사진=tvN '반의반' 캡처)

하지만 프로그램은 아무 반응이 없는 상황이었고 이를 본 김훈은 하원에게 “네 인격과 감정, 택도 없다”라며 “잘 봐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컴퓨터가 개인의 감정을 패턴화한 건데 안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하원은 “반응점이 안 나와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훈은 “언제 네가 나오냐”고 묻자 하원은 “기계가 스스로 찾아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훈은 못 찾으면 실패라고 말했다.

이후 하원은 골목길에서 울리는 음악 소리를 따라 어느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그곳은 바로 한서우의 녹음실이었다. 하원을 보고 놀란 한서우에게 하원은 "음악 소리가 들렸다"라고 말하며 이어 하원은 음악 소리를 듣다가 유년 시절 한 여자아이와 피아노를 치던 때를 회상했다. 하원은 "수고하라"며 나가려 하자 한서우는 "열어두라" 며"건물주가 돈독 올라서 녹음실 자체를 없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명이라도 듣게 여기서 마지막으로 녹음한 것들이다"라고 말했다.

하원은 문을 열고 건물을 나오려다 자신의 인공지능 기계가 허밍을 하는 것을 듣게 됐다. 이어 하원의 인공지능은 번개 소리를 듣자 "번개가 친다"라고 말했고, 하원은 인공지능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여러 단어를 이야기해 인공지능이 반응하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이렇게 한서우와의 만남 이후, 디바이스는 하원의 인격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농장 생활이 지겨워 서울로 가고 싶다는 문순호(이하나 분)에게 하원은 "할 일이 있을거 같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순호는 "나보고 김지수(박주현 분)를 만나란 거냐"라며 "내가 해야 될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하원은 " 뭔가 어울릴 사람이 있긴한데"라고 말했다.

이어 하원은 문순호에게 한서우를 소개시켜줬다. 한서우가 일하던 녹음실의 관리자로 들어간 문순호는 한서우에게 "나 여기 새로운 관리자다"라고 말했다. 앞서 하원은 디바이스의 반응점을 찾기 위해 김지수와의 기억을 생각해냈고 문순호에게 김지수의 음성을 녹음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문순호는 그릇을 팔고 있는 김지수에게 한서우를 만나게 했고, 김지수를 처음 본 한서우는 "그저 처음 보는 사람이 언덕을 올라왔을 뿐인데 희한하게 파고들듯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문순호는 한서우에게 "김지수 말 몇 마디만 녹음해 달라"고 말했다. 이유를 모르는 한서우는 누가 왜 이러는지 설명해줘야 저도 한다"고 말했고 이에 문순호는 누군가가 김지수를 그리워 한다고 말했다.

이후 한서우는 김지수를 만나 그녀의 그릇을 다시 사겠다고 전했다. 한서우와 김지수는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수는 어린 시절부터 하원의 첫사랑이었지만 성인이 된 후 두 사람은 이별했고 하원은 김지수를 늘 그리워하고 있었다. 김지수를 만나 그 목소리를 녹음한 한서우에게 김지수는 "하원이 이 모든걸 시켰냐"고 물었다. 하원은 한서우가 김지수를 만나고 있는 카페에서 김지수를 발견했다. 하원은 김지수를 오랫동안 바라보았고, 걸어가는 두 사람의 뒤를 따라걸었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인 tvN '반의반'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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