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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식케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사진 공유…관련 청원 참여 독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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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이 텔레그램 N번방에서 일명 '박사'로 불린 조주빈의 사진을 공유했다. 동시에 텔레그램 N번방과 관련된 용의자 및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을 공유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23일 오후 식케이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SBS 뉴스에 등장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박사' 조주빈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식케이가 공유한 SBS 뉴스 장면은 '조주빈', '25세' 등 N번방 '박사'의 실명과 나이, 실제 사진 등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잔에 대해 식케이는 비속어를 지칭하는 손가락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기도 했다.

식케이 인스타그램
식케이 인스타그램

또한 식케이는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한 SBS의 단독 기사 주소를 연결해 두기도 했다. 이어 식케이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 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 된 용의자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 요청글은 23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동의하며 폭발적인 관심과 관련 사건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날 SBS는 텔레그램 N번방 중 박사방을 운영했다는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했다. 조주빈은 지난 2018년 대학을 졸업한 20대로 교내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며 편집국장을 지내기도 했고 알려졌다.

식케이 인스타그램
식케이 인스타그램

해당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은 대학 졸업 직후인 2018년 텔레그램을 통해 총기, 마약을 팔겠다는 허위광고를 올려 돈을 가로채는 사기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텔레그램 박사방을 만들어 성착취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텔레그램 N번방의 '박사'와 '갓갓' 등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며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성착취를 당한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미성년자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다.

N번방 사건이 알려진 이후 식케이 외에도 엑소 찬열 백현, 씨엔블루 정용화, 걸스데이 혜리, 백예린, 하연수, 손수연, 문가영 등의 연예인들 역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청와대 청원 글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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