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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미국 뉴욕서 귀국’ 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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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부평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을 공개했다.

23일 부평구청은 이날 오후 7시 30분경 지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9번째 확진자로 67년생 남성, 삼신동에 거주 중이다. 9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 미국 뉴욕발 인천행 비행기를 통해 귀국했고, 22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 이어 이날 오후 6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9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20일 오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셔틀버스를 이용해 서울 소재 직장을 방문했다. 이후 자차를 이용해 자택 귀가했다.

부평구청 페이스북
부평구청 페이스북

21일 오전 11시 자차를 이용해 자택을 출발 강원도 삼척항을 방문했다. 22일 강원도 삼척항에서 오전 3시 자차를 이용해 자택 귀가하고 휴식을 취했다. 23일 자택에서 오전 9시 40분 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했다. 확진 후 인천 의료원으로 오후 7시 30분 후송됐다.

부평구청은 확진자의 거주지 주변 방역을 조치했으며 밀접 접촉자인 배우자를 검사 중이다. 또한 정확한 이동 경로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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