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심지호와 박사장과 다투는 모습 목격 남편 남동우(임지규) 사망 연루 충격…선우재덕-양희경 앞에서 “땅 매각 도장 못찍겠다”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심지호와 박사장이 다투는 모습을 목격하고 남편 임지규 사망사건 연루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05회’에서는 여원(최윤소)가 남동우(임지규)의 사망에 지훈(심지호)이 연루됐음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다.

여원은 주차장에서 지훈(심지호)와 박사장(안수호)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남편 남동우 사망사건이 하나음료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여원은 꼰닙(양희경)과 일남(조희봉), 지영(정소영), 이남(나인우)가 병래(선우재덕)과 땅 매각 문제로 도장을 찍게 됐고 여원이 나중에 들어와서 땅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남(나인우)은 뒤늦게 사무실로 들어 온 여원에게 "형수님 거에요"라며 땅 계약서를 건넸고 여원은 도장을 들고 망설였다. 이를 본 일남과 지영은 여원에게 "제수씨 뭐래? 찍어라고 여원에게 빨리 도장을 찍으라"고 재촉했다.  

여원은 이어 들어온 지훈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라고 말했고 꼰닙에게 "어머니 저 못 팔겠어요"라고 했고 평소와 다른 여원의 모습에 꼰닙은 "에미야"라고 걱정을 했다.

또 여원은 병래와 지훈에게 "마음이 바뀌어서 안되겠다"라며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