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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명진스님, 새벽에 한강 횡단 성공한 사연…“신고 받은 경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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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철수 잼'에 출연하는 명진 스님이 한강 수영 경험이 있다고 털어 놓았다. 이외에도 명진스님은 군대 생활, 출가 결심 이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배철수 잼'에서 명진스님은 "밤 12시 쯤에 '내가 한강을 건널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차를 몰고 양수리로 갔다"고 입을 연다.

이날 '배철수 잼'에서 명진스님은 "새벽 1시에 한강을 건너갔다"라며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운지 일주일 만에 한강 횡단에 성공했다는 경험담을 공유한다.

MBC '배철수 잼' 화면 캡처
MBC '배철수 잼' 화면 캡처

명진스님은 "(한강을) 건너 갔다가 돌아왔다. 돌아 오는 과정에 유속이 있으니 다른 쪽으로 떠내려갔다"라며 "하얀 속옷 입고, 빡빡 머리에 물 안경을 걸치고 차로 걸어갔다. 지나가던 사람이 신고를 했다. 주변 파출소에서 출동해서 '뭐 하는거냐'고 물었다"며 남다른 에피소드 공개를 이어간다.

'배철수 잼' 명진스님은 "'한강을 건너가나 안 건나가나 시험 중이다'라고 했다. '뭐하는 분이냐'고 해서 스님이라고 했다"라며 "그래서 내 차까지 가서 승복과 신분증을 보여줬다. '돌은 분 아니냐'고 하더라. 내가 약간 돌았다고 (했다)"고 말하며 배철수와 이현이를 당황시킨다.

이외에도 '배철수 잼'에서는 명진스님이 통신병으로 군생활을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명진 스님이 입시 공부를 위해 찾은 사찰에서 출가를 겸심한 사연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봉은사 주지로 활동하기도 했던 명진스님은 '힘 좀 빼고 삽시다',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등의 책을 출판하며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명진스님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강연을 하는 등 많은 이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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