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빠본색' 심진화가 프로그램 하차 소감을 전했다.
심진화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본색 마지막회. 오늘이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6개월이란 시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저희 부부 인생에서 잊지 못할 프로그램일 것 같아요"라며 그간 부부의 모습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속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더불어 노인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은 모습까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황혜영은 "맘이 뭉클해지는 사진이네....고생했어~~" 라는 댓글을 남겼고, 소유진은 "뭉클했어.....♥ 사랑해언니~~~"라며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심진화는 ‘웃찾사’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서 맹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속풀이쇼 동치미', '아빠본색'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으나, 지난 22일을 마지막으로 '아빠본색'서 하차했다.
2011년에는 1살 연하의 김원효와 결혼해 개그계의 대표 커플로 등극했다. 하지만 여러 노력에도 두 사람 사이에 아직 자녀는 없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