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유튜버, 베트남 클럽서 마약 흡입 논란…타 유튜버들이 내용 폭로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모 유튜버가 마약을 흡입했다는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유튜버 미니상(본명 이상민)이 다른 유튜버를 마약 흡입 혐의로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베트남을 방문한 모 유튜버 A씨가 클럽에서 마약을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니상이 해당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려 했으나, 친분이 있는 다른 유튜버들에게 이를 넘겼다고 전했다.

미니상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경찰에 A씨를 신고했고, 더불어 A씨가 그간 벌인 행동들을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미니상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다른 유튜버들과도 얽힌 일들이 많아 신고를 했다고.

미니상이 방송에서 스피커폰으로 경찰에 신고하긴 했으나, 실제로 그가 경찰에 이 내용을 신고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 A씨가 흡입한 것을 두고 마약인지 코담배인지를 두고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영상은 누가 찍은거야", "경찰 수사 나오면 정확해질 듯", "알아서 자기 인생 망치네", "노이즈 마케팅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씨는 현재 유튜브 채널이 영구정지된 상태며, 이로 인해 타 플랫폼으로 옮겨 가 방송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