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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펜싱 하르퉁, 2020 도쿄올림픽 보이콧 시사…“정상개최시 불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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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의 개막이 1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전을 확정한 선수 중 불참 의사를 드러낸 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독일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막스 하르퉁은 22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서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개막할 경우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독일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진 그가 올림픽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하르퉁 인스타그램
하르퉁 인스타그램

런던올림픽과 리우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던 막스 하르퉁은 "스포츠맨으로서 이 위기를 끝내는 데 기여하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현 상황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했다.

하르퉁은 현재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로 2020, 코파 아메리카 2020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가운데, IOC는 유일하게 2020 도쿄 올림픽의 강행을 걸정해 엄청난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러한 가운데 막스 하르퉁이 선수들 중에선 거의 처음으로 도쿄 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시사해 앞으로 더욱 많은 선수들이 도쿄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할 것으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최근 정상 개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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