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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악의 술사’ 사담 역 김성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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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Q. "악의 축" "역대급 악역" "레벨업 술사" 등 많은 별명이 생겨나고 있다. 최근 많은 호응들을 보내주고 계신데 몸소 느껴지는지?
 
A. 요새 조금씩 느끼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야경꾼 일지’ 김성오 / 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김성오 / 래몽래인

Q. 사담은 사람들의 불안함을 이용해 기산군과 박수종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 김성오 씨만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 있나?
 
A. 술과 돈? 술을 사주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데, 돈이 든다는 단점이 좀 있다.(하하) 사담처럼 불안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친 형제 같은 친근함과 따뜻함을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Q. 최근 캐릭터가 변한 것 같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레벨업이 되어서 요즘 너무 무섭다고 하는데,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연기하고 있는 지 궁금하다.
 
A. 우선 사담이라는 역할을 맡게 됐을 때부터 인간의 내면 속 추악함을 사담이라는 캐릭터에 담으려고 했다. 사담이 기산군을 이용하려다 버려진 후가 변화의 지점이었고,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위해 본격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그게 인간이니까.
 
‘야경꾼 일지’ 김성오 / 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김성오 / 래몽래인

Q. 사담이 주술을 외우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주문은 대본에 있는 건가? 아니면 즉석에서 만들어 하는 편인가? 주문을 외우는 장면을 촬영하다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즉석에서 만든다.(웃음) 주술 장면 촬영이 끝나고 나면 내가 무엇을 한건지 웃음이 난다. 가끔 ‘히바야후~’처럼 반응이 좋으면 기운이 샘솟아 어떤 주문을 만들어 볼까 하고 고민하기도 한다(웃음)
 
Q. 미라모습이 너무 무섭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다. 그런 미라와 함께 촬영 중인데 공포감을 느끼지는 않았나? 혹시 꿈에 나오진 않았나?
 
A. 실제로 보면 공포감은 전혀 없다. 나는 사담이니까~ 마찬가지 이유로 꿈에도 나온 적은 없다. 오히려 연하가 꿈에 나온 적은 있다. 아무래도 마고족 무녀에 대한 사담의 집착이 내 꿈에 반영된 것 같다(웃음)
 
‘야경꾼 일지’ 김성오 / 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김성오 / 래몽래인

Q. 옅은 갈색 눈동자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특히 사담이라는 캐릭터와 만나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 나는데 본인의 눈동자 색인가?
 
A. 얍. 특허 받은 오리지널 김성오의 ‘브라운 아이즈’ 입니다. 예쁘고 신비로운 갈색 눈동자를 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Q. 야경꾼 일지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A. 사랑합니다. 뽀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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