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주진모 아내' 민혜연 의사 "신발 상태로 치매 위험도 알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민혜연 전문의가 치매 위험도 자가진단법을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서는 치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내 신발 상태를 보면 치매 위험도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뒷굽의 바깥쪽이 닳은 신발, 앞굽이 닳고 헤진 신발, 엄지발가락 쪽 재봉선이 터진 신발, 신발 양쪽 주름이 다른 신발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 중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의 신발은 뭘까?"라고 질문했다.

MBC '기분 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 좋은날' 방송 캡처

그는 이어 "정답은 복수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다양한 답변을 제시했다. "신발 앞쪽이 터졌는데도 모르고 신고 다닐 정도면 인지를 못하는 것"이라며 3번을 고른 출연진도 있었고, "치매 환자가 걸을때 발을 끌고 뒤로 몸을 젖히는 걸 봤다"며 2번과 4번을 고른 출연진도 있었다.

이에 민혜연 전문의는 "정답은 2번과 4번이다"라며 "모든 치매 환자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치매환자들 대다수가 걸음걸이에도 이상이 오는 경우가 많다. 행동 자체가 느려지고, 특히 파킨슨성 치매가 있다면 보폭이 좁고 걸음걸이가 느려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땅을 끌듯이 걷게 되다 보니 원래는 뒷축이 먼저 닳아야 하는데 앞축이 먼저 닳게 되는거다. 부모님 신발의 앞축이 많이 닳았다면 걷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민혜연 전문의는 지난해 6월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