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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곽도원, 세무서 찾아가 직접 사과한 사연?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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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세무서 전화를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했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곽도원, 김희원, 김대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대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테러범으로 목소리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사를 요청하는 '아는형님' 멤버들에 해당 장면을 완벽히 재연했고, 이에 이수근은 "원래 보이스피싱을 했었냐"며 엉뚱한 질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었다. 아침 9시 40분쯤에 전화가 왔다. '인천지방검찰청에 000입니다'라고 하더라. 딱 보이스피싱이라고 느낌이 왔다. 그래서 '누구시라고요?'를 계속 반복해서 말했더니 '전화 끊어 이 XX야'라며 끊더라"라고 보이스피싱 경험담을 전했다.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 캡처

 

그러자 곽도원은 "나는 성동세무서에서 세금 내라고 전화가 온거다. 근데 목소리도 웅얼거리고 거리감도 멀더라. 그래서 '어디서 전화하셨다고요? 여보세요. 광진구에 사는데 성동세무서에서 왜 전화가 옵니까 광진세무서에서 전화가 와야지. 끊어요!'라고 했다"라고 자신의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이어 "그 사람이 한숨을 쉬더니 '이쪽으로 전화 한번 해보세요 제가 전화 다시 받을게요'라며 말을 더듬더라. 그래서 인터넷으로 성동세무서를 찾아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그 분이 '맞다 그랬잖아요 제가 뭐라 그랬어요!'라더라. 광진구인데 세금은 성동세무서가 받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이 "그럼 이건 보이스피싱이 아닌거냐"고 물었고, 곽도원은 "아니다. 진짜였다"고 반전 결말을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곽도원은 "성동세무서에서 하더라.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진짜였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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