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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보물섬 김동현, 한 네티즌에 의해 인성 까발려진 164만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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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164만 유튜버 보물섬 김동현과 관련한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현의 착한 심성을 알리는 게재됐다. 작성자는 "저는 장애인 재활 운동을 맡고 있다. 제 대상자 아이는 선천적 장애라서 대부분 누워서 생활하고 있다"며 "지금은 하늘나라로 가게 된 제 대상자의 친구가 유튜브를 추천해줬고, 유튜브를 보는 게 삶의 낙이 된 대상자 아이는 유튜버가 되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대상자 아이가 좋아하는 유튜버 보물섬 김동현님에게 이 사연을 디엠으로 보내게 됐고 김동현님께서는 바로 도와주러 오시겠다는 답을 보냈다"며 "설 바로 전날에 시간이 된다며 설 선물을 사서 제 대상자 아이를 보러 와주셨다. 몇 시간동안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용기를 주었다"고 전했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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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실 때 아이가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하자 그렇게 말하면 다음엔 안 볼 것 같다며 다음을 기약하는 인사를 해주셨다. 이것만으로도 너무 감동이고 인사도 그냥 하시는 말인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디엠으로 이 사태(코로나19)가 끝나면 그 친구를 또 한 번 만나러 가고 싶다고 연락주셨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은 작성자는 "김동현님 덕분에 장애인 친구는 삶에 희망이 생겼고 그 모습을 보던 대상자의 어머니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며" 김동현님께서는 다른 멤버들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아 말을 안 하셨다고 하는데 이런 분이야말로 더욱 더 흥하셔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남겨본다"고 마무리했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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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사진에서 김동현은 작성자에게 "저로 인하여 힘이 된다면 기꺼이 돕고 싶습니다. 혹시 XX가 사는 곳이 어디일까요?"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착하다 하긴 영상으로 볼때도 착해보였음", "우와 사람 엄청 선해 보였는데 진짜로 선한 사람이네. 본받아야 할 듯", "진짜 좋은 글이다", "진짜 멋있고 눈물난다", "인성 합격! 이런 선행은 널리 널리 퍼지길", "내가 유일하게 보는 개그 유튜버. 진짜 착해보임", "보물섬 애들 다 착함. 믿고 보는 보물섬", "저렇게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 주는구나", "맞아 진짜 착하신 게 눈에 보임", "와 나 평소에 보물섬 김동현 좋아했는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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