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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엄홍길 산악인-고용곤·김헌·천용민 의사 출연…의료봉사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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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대장과 의료진들이 출연했다. 엄홍길 대장은 “오랜만에 아침마당에 나왔다. 역시 생방송은 두근거리고 떨린다. 지금 히말라야 정상을 앞둔 것처럼 현기증도 나고 몽롱하고 숨도 가쁘고 그렇다. 산을 좋아하시는 의사선생님들과 함께 출연하게되어 좋다”고 말했다.

또 “4번째 도전을 할때였다. 정상을 한 500미터 정도 남겨두고 줄을 잡았는데 그 줄이 제 발목을 감고 떨어졌다. 발목이 180도 돌아갔다. 발목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서 덜렁거리는 발을 가지고 2박 3일간 한발로 줄에매달려 올라갔다. 통증이 말도 못할 정도였다. 이제 죽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살았으니까 내려가야한다. 살아서 내려가서 다리를 고쳐서 이 산을 다시 도전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려와서 헬기로 구조됐다”고 말했다.

고용곤 의사는 “정형외과 전문의다. 엄 대장님과는 10년 정도 인연이 있다. 요즘은 워낙 바쁘셔서 한달에 한번 만날까말까 한다. 의료봉사를 하면서 엄 대장님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헌 의사는 “저는 신경외과 전문의다. 척추를 전문으로 하고 있고 오지 산골마을에는 교통이 불편해 병원에다니기 힘든 경우가 많다. 경제적으로도 어려워 치료를 포기한 분들도 많은데 주말에 병원식구들끼리 오지마을을 찾아가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용민 의사는 “저는 정형외과 전문의다. 어깨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요즘집안에만 계셔서 여기저기 쑤시는분들이 많을텐데 오늘 제가 스트레칭 방법들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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