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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처녀귀신 김슬기는 무당 이정은에게 넘기고…지박령 김중옥은 이시우 집에서 박은혜 가족 만나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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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는 처녀귀신 김슬기는 무당 김정은에게 넘기고 지박령 김중옥은 이시우 집으로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10회’에서는 유리(김태희)는 강화(이규형)의 집에서 지박령(김중옥)을 발견하고 쫓아내려 했지만 강화를 노리는 처녀귀신(김슬기)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유리(김태희)는 지박령을 잡기 위해서 보결(오민정)에게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미동댁(윤사봉)의 방울을 가지고 왔다. 그러나 유리의 방울에 반응하는 것은 이 집에는 지박령(김중옥) 뿐 만이 아니라 강화(이규형)의 기를 빨려는 처녀귀신(김슬기)까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리는 처녀귀신에게 "어디 붙어서 우리 강화 기 빨아 먹으려고"라고 말했고 처녀귀신은 "우리 강화? 당신 누구야? 누나야? 언니 진짜 예쁘게 생겼다. 나 그 몸 한번만 빌려주면 안돼?"라고 말했다.

또한 은숙(김미경)은 유리의 존재를 알게되고 5년 만에 사위 강화(이규형)를 만나게 됐다. 은숙은 유리가 서우의 하원 도우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은숙은 "자네 처도 아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화는 "아직 모르지만 내가 어떻게 하겠다"라고 말했고 은숙은 "어떻게 하다니 자네가 어떤 것을 할 수 있나? 자네가 서우를 유리에게 줄 수 있겠나? 당신의 처도 서우 엄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은숙(김미경)은 강화에게 "그나마 서우 하원도우미 하느라 서우 만나니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유리(김태희)는 처녀귀신은 무당(이정은)에게 넘기고 지박령(이중옥)는 필승(이시우)의 집에 보내서 봉연(박은혜)와 대춘(김대곤)이 처리를 하도록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우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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