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클릭비 노민혁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에 맞서는 새로운 복면가수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록키와 시베리안 허스키가 등장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전람회의 'J's Bar에서'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록키가 13표 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공개된 시베리안 허스키의 정체는 클릭비이자 애쉬그래이에 소속된 기타리스트 노민혁이었다.
그는 간암 투병 중이었던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버지가 제일 원하던 게 내가 무대에 서서 내가 노래하는 거였기 때문에 아버지를 위한 공연을 준비했는데, 바로 전날 돌아가셨다. 후회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방송이 끝나자 노민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면가왕'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복면가왕' 잘 보셨나요?? 코로나 여파로 코노 못가고, 개인코노에서 열심히 연습했답니다~^^"라며 "'장가갈 수 있을까' 괜찮았죠?ㅎㅎㅎ"라고 덧붙였다. 옷장 앞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 노민혁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