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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서대문구 코로나19 확진자 관내 동선 공개 "방역 소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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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성동구청이 서대문구 코로나19 확진자의 성동구 동선을 공개했다.

22일 성동구청 공식 블로그에는 서대문구 거주 확진자 성동구 내 이동경로를 알리는 공지가 업로드됐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30대 여성은 13일 콧물, 재채기 등의 의심증상이 발현된 후 14일 성동구를 방문했다.

성동구청에 따르면 이 여성은 14일 하루동안 성수 1가 2동, 성수 2가 1동 소재의 카페와 의류매장,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성동구청 공식 블로그
성동구청 공식 블로그

특히 CCTV 확인 결과 확진자와 동행 1인 모두 식사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별도의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와 함께했던 동행자 1인은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후 이 여성은 20일 서대문구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후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청은 "22일 이동경로 내 성동구 소재 영업장 방역 소독 완료"라며 "확진자 경유 장소는 모두 방역소독이 완료되어 이용에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22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성동구 현황으로는 확진자 6명, 자가격리 26명, 유증상자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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