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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코로나19 예방 교회 집합예배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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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뉴시스 제공
[임준호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교회를 대상으로 집합예배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포천지역에서 집합예배를 진행하는 관내 교회는 총 125개소로, 각 교회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교회 입장 전 증상(발열, 기침, 인후염) 유무 확인 ▲교회 입장 및 예배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소독제 비치·활용 ▲예배시 성도간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예배 참석자에게 식사 제공하지 않기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종교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예배 참석자 명단을 작성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모든 법회와 성지순례, 교육 등의 행사와 모임을 취소했으며, 천주교에서도 미사를 중단했다. 또한 포천시기독교연합회는 주일예배를 3회에서 1회로 축소하고 부활절 연합예배를 취소했으며, 그 가운데 62개소의 교회들은 영상 및 가족예배로 전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5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며 “15일간은 불요불급한 모임, 외식, 행사,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총 282개의 종교시설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집회 등 종교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SNS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 예배하기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합예배를 대체할 방법을 강구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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