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코로나 여파 속에서 스페셜 4탄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찾은 추억의 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 4탄에서는 MC 송해, 아나운서 임수민 진행으로 역대 MC와 초대가수와 깜짝출연한 연예인을 보게 됐다.
이한필, 이상용, 최선규등 역대 MC들의 소개와 1980~90년 무대를 빛낸 이선희, 김연자, 주현미, 양수경, 정수라, 전영록, 핑클등의 초대가수가 나왔다.
1990년에는 트로트 가수 현철이 '싫다 싫어'를 부르는 모습과 태진아의 '거울 안보는 여자'와 이선희가 '불꽃처럼'을 불렀다. 역대 MC로는 1980년~1985년을 진행했던 이한필 MC가 나왔고 초대 가수 이은하를 소개했다.
이어 이상용은 1985년 연말 결선을 진행하면서 김연자를 소개했고 1987~88년을 진행한 최선규와 초대가수 주현미와 양수경의 풋풋함과 남진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또한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전국노래자랑은 2020년 3월 22일 기준으로 1986회가 방송되면서 2000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송해 올해 나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4세이며 송해는 2021년 허참이 가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진행자로 기록 갱신한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1,700회 이상 방송을 해오며, 36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전국노래자랑’는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